- "이재민 불편없도록 정치권 협력 당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끝장 토론을 앞두고 오늘 오전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했다.
설정스님은 포항지진으로 이재민이 큰 불편과 불안을 안고 있다며 정치권의 여야 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안철수 대표는 준비도 없이 지진을 맞은 이재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며 당을 초월해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반에 양극화가 만연해 있다며 이를 해소할 지혜를 설정스님에게 요청했다.
설정스님은 개인의 이기와 집단의 이기를 쫓는 데서 비롯되는 현상이라며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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