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천태종 대흥사에서 8일 ‘평창군민과 함께하는 야단법석 템플스테이’가 열렸습니다.
150여 명의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봉평에 위치한 이효석 생가와 문학관을 견학하고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리는 봉평 휘닉스파크 스키장을 둘러보며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흥사로 복귀해 곤드레밥 등 사찰음식 체험에 이어 대전 광수사와 인천 황룡사 합창단원의 아름다운 음성공양도 함께 즐겼습니다.
대흥사 주지 자운스님은 ‘템플스테이 촛불 발원문’ 낭독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이날 행사를 회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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