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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원 스님 입적.. 조문 발길 이어져

기사승인 2017.12.24  17: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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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녹원스님 생전법문 모습
(사제적인 문화체계를 가지고 있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스승과 제자, 부처님은 우리의 스승이 아닙니까. 우리는 제자가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런 위대한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서 우리가 이 불법에 귀의했다는 것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영허당 녹원대종사가 23일 오후 6시 50분 경 주석처인 명월당에서 세납 90세, 법납 77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스님의 갑작스런 비보는 사중스님과 불교신자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기고 있습니다.

명월당에는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장엄염불소리가 애달프고, 구슬프게 도량을 감쌉니다.

평소 스님을 따르던 스님들과 재가불자들은 원적에 든 녹원스님에게 마지막 아침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int> 김칠수 / 직지사 신도회장
조실 큰스님께서는 우리 재가 불자들한테는 정말 하늘같이 높으신 분이고 때로는 이웃집에 계신 아저씨 같은 또 아버지 같은 때로는 친구 같은 정말 그런 가슴 따뜻한 그런 분이셨습니다. 큰스님께서 이루고자 했던 모든 서원을 저희 불자들이 앞으로 남아서 그 서원을 꼭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직지사에는 스님의 입적을 슬퍼하기라도 하듯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설법전에는 영허당 녹원대종사를 애도하는 사부대중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가장 먼저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int> 주호영/자유한국당 의원, 녹원스님 유발상좌
한국 현대불교의 산 역사셨는데 이제 진짜 역사가 되셨습니다. 저는 75년에 능인고등학교 이사장스님으로 계실때부터 가르침을 받았었는데 큰 산이 무너지고 가슴 한 쪽이 내려앉는 그런 마음입니다.

녹원 대종사는 192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1940년 13살의 나이로 직지사로 출가해 다음해 탄옹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46년 한암 스님에게 비구계를 받았습니다.

이후 직지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종회 제4대와 7대 종회의장, 조계종 제24대 총무원장, 조계종 원로의원과 동국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7년 직지사 조실로 추대됐습니다.

녹원스님은 또, 1998년 불교와 교육의 발전, 한일 불교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용곡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에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업적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포상했습니다

조계종은 전 총무원장 녹원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종단장으로 엄수 할 예정입니다.

BTN은 대종사의 영결식을 당일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티앤뉴스 엄창현입니다.

엄창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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