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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5대 집행부 2018년 주요 사업은?

기사승인 2018.01.1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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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5대 집행부가 불교다운 불교, 존경받는 불교, 신심나는 불교를 발원으로 불기2562년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안으로는 수행가풍 확립으로 종단 정체성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떻게 실현해 나갈지 올해 종단 주요사업을 통해 살펴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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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35대 집행부가 수행가풍 회복으로 종단 정체성 확립,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종무행정 구현, 한국불교 사회적 역할 강화, 한국불교 자존과 위상강화를 운영기조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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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수행하는 한국불교, 승려복지 확대, 교구와 종단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종무행정, 전법공동체 실현, 사회와 함께하는 불교, 한국불교 전통문화 홍보, 전통문화 계승발전의 책임 있는 국가정책 도모를 중점 종책 과제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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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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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행가풍 회복으로 종단 정체성 확립입니다.

수행하는 한국불교를 만들기 위해 가칭 자비와 공심회복 운동을 진행합니다.

설정스님은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는 사회 각종 현안에 자비와 공심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대학원 교육 강화 등 승가교육체제와 기관 정비로 수행하는 종단과 승가상 확립의 기반을 다시 다지고 승풍실추 처벌을 강화하고 엄정하게 법을 적용하는 등 법과 행정 제도 개선으로 수행가풍 확립의 고삐를 죌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수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승가노령화에 대비해 주거와 요양대책을 수립하는 등 재원 마련과 제도 보완에 나섭니다.
 
다음은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종무행정 구현입니다.
 
교구가 수행, 전법, 신행의 중심이 되도록 교구행정 지원팀을 운영하고 직할교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주지 인사평가 제도를 전 교구 공찰로 2019년까지 확대 시행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갑니다.

한국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더 해집니다.

신도신행 활성화와 분야별 포교종책 개발로 전법 공동체 실현을 견인하고 부처님 가르침으로 청소년기 방황을 부처님 가르침으로 제도할 민영소년원 설립과 더불어 차별금지법 제정,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 부처님오신날 남북불교대표단 교차 방문 추진 등 얼어붙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갑니다.

해외특별교구 사무국을 시작으로 해외특별교구 미중서부지회를 출범하는 등 해외교구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템플스테이 등 한국불교 전통문화 활성화에도 적극 나섭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불교 자존과 위상 강화를 위해 최초 지시자, 실행 책임자 등 10.27법난 진상규명에 나섭니다.

이외에도 펑창동계올림픽 성공과 한반도 평화 기원, 제주 4.3 70주년 추모사업을 진행하고 불합리한 국가 정책개선과 사찰관련 규제 해소, 민간문화재 전담 지원 국가조직 신설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종단 운영 방안을 밝힌 조계종 35대 집행부가 이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갈지 사부대중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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