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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배로 하루 시작 ‘생활 속 수행 실천’

기사승인 2018.01.18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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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도회는 매일 108배로 하루 업무를 시작합니다. 조계종 포교원의 신행혁신운동 붓다로 살자에 동참하며 생활 속 수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건데요. 직원들은 마음은 차분해지고 업무가 더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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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시작하기 전 법당에 모여 부처님 전에 절을 올립니다.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며 한배, 또 행복을 발원하며 한배, 저마다의 염원을 담아 절을 이어갑니다.

몸은 조금 힘들지만 절을 하는 사이 어느새 번잡한 마음은 한결 가벼워집니다.

INT- 이송 / 중앙신도회 주임
(처음에 시작할 때는 다리도 많이 아프고 숨도 많이 차고 힘들었는데 하다보니까 조금씩 적응도 되고 아침에 보다 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차분하게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중앙신도회 직원들의 하루 시작은 108배입니다.

108배를 마치면 곧바로 하루하루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는 수행일지도 작성합니다.

매일 삼보에 예경하는지 또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선행을 실천했는지 등 청규를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생활 속 수행을 다짐합니다.

직원들에게 신행은 곧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108배를 하는 동안 신심은 더욱 깊어지고 친목은 더 돈독해졌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읍니다.

INT- 이근혁 / 중앙신도회 주임
(매일 마지막 삼배는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하는데요. 기도를 하면서 가족애도 생기는 것 같고 그리고 나 자신과의 약속 이런 것을 하나씩 정하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난해 전국 선원이 겨울 안거에 들어가면서 중앙신도회가 해제일인 오는 3월 2일까지 석 달 동안 신행일지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소 동안거 기간만이라도 불자들이 계를 지키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며 자비를 베풀자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특히, 조계종 포교원의 신행혁신운동인 ‘붓다로 살자’가 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생활 속 수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중앙신도회도 매일 108배를 통해 ‘붓다로 살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INT- 장성원 / 중앙신도회 팀장
(좀 계획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 같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족들과 약속을 해서 가능하면 아침 시간에 출근하기 전 아침밥은 꼭 같이 먹자 이런 서원을 세웠는데 이 시간이 또 소중하더라고요. 작은 실천부터 하는 게 서로 모두가 붓다로 살 수 있는 자세인 것 같습니다.)

동안거가 해제되면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비롯한 소임자 스님들이 재가 불자들의 수행일지를 직접 점검할 계획입니다.

재가 불자들이 생활 속 수행으로 삶을 지혜롭게, 마음을 자비롭게, 삶을 자비롭게 만들고, 불법이 널리 퍼져나가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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