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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흐르는 물 위에 발자국 찍기

기사승인 2018.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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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위에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까요. 당연히 안되는 줄 알면서도 그 욕망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것이 중생이란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을 향한 올바른 수행법을 전하고 있는 지운스님이 선화와 글을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가득한 전시회를 이석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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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갤러리로 지난 10년 동안 선 중심의 다양한 미술전시를 개최해온 ‘스페이스 선+’.

‘공유스페이스 선+’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면서 불교와 전통, 현대미술과 문화예술, 그리고 한바탕 놀이마당을 마련합니다.

첫 번째 초대전, 지도법사 지운스님의 ‘흐르는 물 위에 발자국 찍기’ 출판기념전과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INT-지운스님/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 선원장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명상은 많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가 명상을 통해 누구나 이익을 볼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책만 내는 것 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지운스님은 ‘명상 깨달음을 논하다’와 ‘명상 지혜를 논하다’ 두 권의 책을 펴내고 현대인들에게 깨달음을 향한 올바른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직접 그린 선화, 또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따뜻한 글을 책에 실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님은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자비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스님은 “일생은 흐르는 물과 같다”면서 “우리는 찍히지 않는 그 흐르는 물위에 발자국을 남기려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물 위에 발자국이 남을 리 없음에도 명예, 재산, 인맥, 가문 등의 발자국을 찍으려 평생을 애쓰며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지운스님/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 선원장
(사람들은 명예와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거든요. 살아가도 사실을 되돌아보면 남는 게 하나도 없어요. 내가 명예, 이익을 추구하고 또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일을 할 때도 이런 진실을 알고 하면 훨씬 집착이 없어지고 또 무소유의 시원함이라고 할까요. 해방감을 가질 수 있는 거죠.)

지운스님의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24일에는 위빠사나와 간화선을 아우르는 생활 속 실천 명상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INT-지운스님/보리마을자비선명상원 선원장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제가 평소 수행을 하면서 또 경론과 어록을 공부하면서 나타난 경계를 제 나름대로 했으니까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어요.)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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