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보현정사 회주 정오스님이 동국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정오스님은 18일, 동국대를 방문해 비구니 스님들의 기숙사인 혜광원 재건축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보시했습니다.
앞서 정오스님은 “혜광원 시설이 노후하다는 얘길 접했고 비구니 스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사장 자광스님과 총장 보광스님은 종립학교 발전을 위해 마음 쓴 점에 감사하다며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혜광원 재건축 불사는 지상2층, 지하2층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해 4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도=이 동 근 기자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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