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에서 한 달간 진행된 제 114회 정유년 재가불자 동안거가 해제됐습니다.
단양 구인사에서 17일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춘광스님 등 종단 집행부 2,0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제 114회 정유년 재가불자 동안거 해제식이 봉행됐습니다.
종정 도용스님은 “선근공덕을 바로 닦아 일체중생을 해탈로 이끄는 자리가 바로 회향이고 이 법을 바로 받기 위해 지혜로운 마음으로 항상 노력해야 한다.”고 해제법어를 내렸습니다.
이번 재가불자 동안거에는 남신도 135명, 여신도 745명 등 총 880명이 동참해 주경야선을 실천하며 한 달간 수행에 매진해 왔습니다.
보도=정준호 기자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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