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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망명 정부 60주년

기사승인 2018.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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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31일은 달라이라마가 8만 명의 티베트인과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올해를 감사의 해로 정하고 1년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간쑤성의 티베트 자치주 한 사찰에서는 수천명의 티베트인이 모여 공정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서원의 자리를 열었다고 합니다.  티베트 불교의 최근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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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망명정부 롭상 상가이 정치 지도자는 18일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59년 3월 31일 달라이라마가 8만명의 티베트인과 인도 땅을 밟은 이후 오는 3월 31일이 되면 60주년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롭상 상가이 지도자는 지난 60년 역사가 티베트인에게는 비극이자 성공적인 역사였다며 두 가지 의미를 밝혔습니다.
 
sync-롭상 상가이/ 티베트 망명정부 정치 지도자
(티베트는 지난 60년 중국정부의 지배 아래 있었습니다. 60년의 정치적 억압, 60년의 경제적 소외, 60년의 문화동화, 60년의 환경파괴, 강제이주 티베트 역사의 비극들 입니다.  또한 60년의 망명정부의 역사이기도 하며 이는 국제사회와 특히 인도와 그 국민 덕분이었습니다.)

롭상 상가이 지도자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성공은 국제사회, 특히 인도와 그 국민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어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에서 사라진 불교를 되살리기 위해 나란다의 전통을 부활시기키 위한 달라이라마의 노력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티베트 망명정부는 인도와 인도국민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감사합니다 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인도인을 위한 기도회 등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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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간쑤성 티베트 자치구 한 사찰에는 수천명의 티베트인이 모여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서원을 했습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지난 9일 간덴 초링 사원에서 티베트 자치 지역 21개 대표와 청소년에서부터 70대 노인 수천여명이 참석해 흡연과 음주, 도박이 없는 순수한 삶을 살겠다고 서원했습니다.

티베트 공동체가 결집해 순수한 삶을 서원한 것은 티베트 라마인 알락 세창 린포체의 충고에 따른 것으로 중국 보안당국의 감시와 제제로 대규모 집회가 이 지역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라고 현지 소식은 밝혔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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