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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현황

기사승인 2018.02.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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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만해연구소가 6개 지방협의체와 함께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방향을 모색했습니다. 만해로드와 세미나 등으로 선사의 정신을 꽃피운 단체는 만해스님 일대기 영화제작과 테마파크 조성, 심우장의  문화재 지정 등 다양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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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스님의 뜻 깊은 정신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한 의미 있는 사업들이 추진됩니다.

동국대 만해연구소는 어제 서울 성북구와 충남 홍성군, 강원도 인제 등 6개 지방정부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015년, 서울시를 중심으로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유적지 순례길과 학술대회 등을 이어오고 있고 올해 8월에는 7개 구간으로 나눠 광복 73주년 기념 만해로드 대장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외 유적지 탐방도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스리스크, 크라스키노 등을 방문, 선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길 예정입니다.

sync-전한성 / 동국대 만해연구소 운영위원
(독립의 모색과 만주체험이라고 해서 만주 서간도 일대를 (만해스님이) 도시면서 독립운동가들을 만나서 국내에서는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 가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 만해로드를 기획하고 연구소에서 답사를 마쳤습니다.)
 
올해는 만해스님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도 제작될 계획입니다.

홍성군이 주도하는 콘텐츠로 ‘님의 침묵’이라는 제목과 함께 배우 전광렬, 양동근 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고 선사의 생가지와 백담사, 건봉사 등에서 오는 4월부터 촬영, 내년 3.1절에 맞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전체적인 계획발표와 각 지자체에 공동협력을 요청했으며 제작비와 시나리오 자문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로 결정될 예정입니다.

sync-한광윤 / 홍성군청 문화관광과장
(공동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형평성이라든가 조잡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렸고 이는 영화감독도 알고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하게 6개 지방협의회가 검토하고...)
  
선사의 입적지인 심우장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한다는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심우장 실측조사와 고증연구를 올해 1월부터 시작, 4월, 최종보고와 서울시 심의를 거쳐 5월에는 문화재청의 최종 결정으로 문화재 지정이 확정됩니다.

sync-김영배/서울 성북구청장
((심우장을) 사적으로 등록하게 되면 국비를 투입해서 기념관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아마 사적으로 등록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제작과 러시아 유적지 탐방, 심우장 문화재 승격 등 올해 만해스님 선양사업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가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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