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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 노르웨이 총리, 무산복지관 강연

기사승인 2018.02.1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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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가 설 명절을 한국의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에르나 총리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기아극복과 빈곤퇴치 등 유엔이 지향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에 대한 강연도 펼쳤다고 하는데요.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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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설날,
양양군 무산지역 아동센터는 양양군내 어린이들로 시끌벅적합니다.

양손에는 태극기와 노르웨이 국기를 들고 노르웨이 총리를 환영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한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가 양양 무산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기아 극복과 빈곤 퇴치 생태계보존 노력 등 17가지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에 대한 강연을 펼쳤습니다.

int - 에르나 솔베르그 / 노르웨이 총리
(올림픽 운동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나은 세상을 목표로 합니다. SDG(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의 17개 목표는 잘 사는 나라나 못 사는 나라나 다 같이 합심해서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금곡스님은 노르웨이 총리의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 강연이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 - 최문순 / 강원도지사
(우리 지역을 방문해서 유엔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 어린이와 함께 해주셔서 크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어린이들과 이렇게 즐겁게 노는 모습이 강원도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에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 금곡스님 / 무산복지재단 이사장
(세계와 하나가 되고 그 하나 속에 자연이 준 모든 것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알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강연 후 노르웨이 총리는 어린이들에게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가 새겨진 축구공을 선물하고 함께 공놀이를 즐기며 눈높이를 맞췄습니다.

어색했던 시간도 잠시 학생들은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소통을 이어 갔습니다.

int - 조영민 / 양양여고3학년
(질문을 하고 소통함으로써 노르웨이라는 나라와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 있는 가운데 노르웨이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는 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 할 명절을 선물했습니다.

BTN 뉴스 최승한 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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