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15주기 추모식이 18일 대구도시철도공사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포항 지진과 화재 등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2.18안전문화재단이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식을 열었습니다.
추모식에는 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과 부상자, 권영진 대구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영산불교합창단과 유족들은 이별의 노래로 희생자들을 기리며 슬픔을 함께 나눴습니다.
설립 3년째를 맞는 2.18안전문화재단은 지하철 화재 참사의 아픔과 교훈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이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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