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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 임관..푸른바다 지키는 수호신장으로

기사승인 2018.0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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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양해군을 이끌어 갈 72기 해군사관생도들이 푸른 바다를 지킬 수호신장을 다짐했습니다. 생도들은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호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부산경남지사 조현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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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의 학사과정을 훌륭히 마무리 한 72기 생도의 졸업과 임관을 축하하는 법회가 지난 21일 해군사관학교 진해 호국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날 임관 법회에는 군종특별교구장 혜자스님을 비롯해 창원시불교연합회장 도홍스님, 부산 관음사 회주 지현스님과 해군․해병대 법사단,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사관학교장 등 사부대중 700여명이 참석해 졸업 생도들의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군종교구장 혜자스님은 졸업을 앞둔 사관생도들에게 개개인의 소중함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SYNC - 혜자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때맞추어 군법당에도 법회에도 참석하고 나약해지고 흐트러지려는 자기자신을 부처님의 말씀으로 다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늘 참회로 새로워져야 합니다.)

호국사 신도회장인 정비창장 신승민 준장은 애정 어린 격려로 후배들의 희망찬 미래를 축복했습니다.

SYNC - 신승민 준장 / 호국사 신도회장
(마음가짐과 마음씀에 있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파하는 해군사관학교 72기 불자여러분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

법회에 참가한 700여 사부대중들의 축하 속에 우수생도에 대한 표창수여도 진행되었습니다.

INT - 차영재생도/해사 72기, 총무원장상 수상
((호국사는 저에게) 마음의 안식처이자 피난처였습니다. 또 다른 후배생도들이 매주 수요일 법당을 찾아오면서 그들만의 안식처가 되고 휴식처가 되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해군사관학교는 후배생도들이 잘 이끌어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2기 생도들은 오대양과 생사고해라는 두 개의 바다를 헤쳐 나가 대한민국의 푸른바다를 보호하고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든든한 수호신장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임관법회와 함께 호국사 낙성법회도 봉행됐습니다.

진해 호국사는 2015년 10월 설계를 시작으로 2년 4개월간 총 공사비 3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046제곱미터 규모로 미래 해군불자들의 호국불교 정신함양을 위한 신행공간으로 진해지역 군불교 발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BTN NEWS 조현제입니다.

부산 경남지사 조현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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