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곡성군 아미산 천태암 일대에 산불이 나 천태암 가건물과 산림 등이 소실됐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9시경 시작된 산불로 산림당국은 차량 24대와 소방대 등 120명의 진압인력을 동원해 8시간 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태암은 화장실 가건물과 산림 등이 일부 소실됐지만, 다행히 16나한 굴법당과 대웅전은 화마를 피했습니다.
천태암 주지 대주스님은 부처님의 가피지력에 다시한번 초발심 하는 계기로 삼아 끊이없이 수행정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BTN 전남.북지사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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