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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회 성지순례 3> 스리랑카 루완웰리세야 대탑

기사승인 2018.03.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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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각회 스리랑카 성지순례 연속보도 세 번째 루완웰리세야 대탑입니다. 기원전 2세기 두투가무누 황제가 조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남인도 타밀군을 물리치고 위세를 보여주기 위해 건립한 건데요. 높이 55미터의 대탑을 남동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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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커다란 탑이 우뚝 솟아있습니다.

스리랑카 고도 아누라다푸라의 상징 루완웰리세야 대탑입니다.

인도 아소카대왕의 아들 마힌다스님에 의해 불교를 믿게 된 두투가무누 황제가 기원전 2세기부터 조성한 겁니다.

남인도 타밀군을 물리치고 위세를 보여주기 위해 건립하기 시작했는데, 후계자인 사다 팃사 왕자 때 완성됐습니다.

INT- 조기열/ 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ㆍ국회 정각회 총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생전에 세 번이나 스리랑카를 방문했다는 기록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역시 초기불교가 흥행했던 만큼 사원이라든지 스리랑카 국민들의 신심이 깊은 것을 느낄 수 있었고요...)

원래는 물방울 형태로 설계됐으며, 대탑의 남서쪽에는 같은 형태의 작은 탑이 만들어졌습니다.

대탑을 건립하기 이전에 작은 탑을 제작해 대탑의 모형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에는 110미터의 위용을 과시했지만 파손과 보수를 거듭한 가운데 현재 남아 있는 것은 55미터 정도입니다.

탑의 외벽은 방형으로 코끼리 부조가 장식돼 있습니다.

기단은 3단의 평면원형으로 조성됐으며 복발형 탑신 위에 상륜부가 설치된 형태입니다.

INT- 조기열/ 국회직원불교신도회 회장ㆍ국회 정각회 총무
(사실 저도 성지순례는 처음 참가하는 건데요, 주기적으로 성지순례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의 영향으로 초기의 위용은 찾기 어렵지만 루완웰리세야 대탑은 스리랑카 불자들의 성지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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