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 각 부서와 산하단체의 결산안을 심의할 정기종의회가 개회됐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어제 단양 구인사에서 재적의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차 정기 종의회를 열었습니다.
종의회 의장 도원스님은 "이번 종의회는 종단 예산이 정상적으로 잘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종회의원들이 최선을 다해 심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한 해의 살림을 점검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종의회로 종단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종의회는 20일 오전 9시 삼보당에서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심의 사항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보도=남 동 우 기자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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