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청강사 경내에서 '배학수'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음악회 펼쳐
경남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절, 청강사가 봄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청강사는 8일 청강사 경내에서 주지 혜광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제14회 벚꽃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날 음악회는 배학수 클래식 기타리스트를 초청, 알함부라궁정의 회상, 아리랑을 주제로 한 코리아 판타지 등을 연주했으며, 무상행불교무용연구소의 바라춤, 살풀이 춤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전우정, 강숙자 가수의 축하공연과 주지 혜광스님의 작은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주지 혜광스님은 "번뇌 망상의 시간을 잠시 접어두고, 벚꽃음악회에 동참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불자님의 가정에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봉득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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