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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로 강공

기사승인 2018.04.18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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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의 모든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창종 정신을 기리고 종지ㆍ종풍을 확고히 했습니다.

진각종은 오늘(18일)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주제로 진기 72년도 춘기스승강공을 개최했습니다.

무진설법전에 봉행된 예참불사에서 교육원장 덕정정사는 “물질문명의 발달 속도가 급변하고 가속화돼 가는데 비해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대중들의 정서가 여전히 불안하고 혼란스럽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SYNC〉덕정정사/진각종 교육원장
(바로 이때 우리 불교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체되어 가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춘기강공의 주제를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로 정했습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전수, 정사들이 믿는 형제로서 상부상조하며 화합하고 단결할 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진각 100년을 알차게 준비하고 새롭게 맞이하자”고 당부했습니다.

〈SYNC〉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
(그 힘은 우리들로부터 나오고 모든 진언행자들의 호응으로 결집되며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자세와 역할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발전이 심인당의 교화로 이어지고 종단이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총인 회정정사는 ‘종조정신으로 스승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를 주제로 법어를 내렸습니다.

회정정사는 “불공은 생활을 북돋우는 지렛대여야 하며, 생활은 불공을 뒷받침하는 수행의 실천행이어야 한다”며 염송과 희사를 강조했습니다.

〈SYNC〉회정정사/진각종 총인
(마음으로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는 신구의 삼밀을 종조님은 그냥 염송 하나로 간략하게 설명을 하셨습니다. 육행을 하나하나 다 실천하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희사하라고 한 그 말 속에는 여섯 가지 육바라밀을 실천하라는....)

또 “밖을 보면 법신부처님이요, 안을 보면 자성부처님”이라며 “기본을 바로 알고 근간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춘기 스승강공은 주제강론과 교법강론, 분임토론 등으로 이뤄졌으며, 오늘 밀엄심인당 헌공불사와 스승총회, 제401회 정기 종의회가 열립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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