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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뉴스> 2018 행복바라미..이기흥 이사장

기사승인 2018.04.19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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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지난해 4월 세찬 비가 내리던 날, 광화문 광장에 금강경 독송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2017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에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평화를 염원한 2만여 불자들의 간절한 목소리였는데요.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지만, 궂은 날씨탓에 아쉬움도 남는 자리였습니다.

올해 그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한 번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2018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열리는데요.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의 이기흥 이사장님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기흥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ANN
1.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벌써 올해로 여섯 번째 입니다. 불자들의 관심 속에 성장해오면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요. 아직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낯선 분들을 위해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어떤 행사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일반개요)


2013년부터 벌써 여섯 번째 준비되는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이제 불교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3년 나눔문화캠페인으로 시작된 행복바라미 캠페인이 2014년 문화대축전으로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문화제 형식 내용을 추가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10개 도시에서 불자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VCR ① IN (광화문광장 행복바라미)

올해는 4월 27일 서울광화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 공주, 부산, 순천, 울산, 화성, 남양주, 전주 등 에서 지역문화제가 펼쳐집니다.
VCR out

특히 많은 불자님들이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서울지역은 전국 불자 2만명이 모여 금강경을 독송정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해마다 축제를 준비하시면서, 올해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떤 뜻깊은 자리로 우리 불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고심이 깊으실 것 같습니다. 올해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요?
(올해 행사의 특징, 강조하고 싶은 프로그램 - 금강경독송은 마지막 질문에서 더 다루겠습니다.)

행복바라미는 우리의 전통문화 속에 남아있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바램입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는 불교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불교적 정서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연등회, 팔관회 등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던 우리 조상들의 간절한 마음을 짧은 기간이마나 모아보고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VCR ② IN (전국 행복바라미)

행복바라미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구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주요 도시들에서 펼쳐지는 지역문화제와 4월27일부터 5월11일까지 전국 200여개 모금소에서 펼쳐지는 모금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VCR OUT

3. 지난해 행사현장을 보면서,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많은 분들이 우산을 쓰고 자리를 지키며 금강경을 독송하는 장관을 이뤘는데요. 올해도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에서 금강경 독송대회를 진행하게 됐는지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참여방법 등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금강경 독송대회 준비 계기, 지난해 대회의 아쉬움, 올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 참여 방법 등)

지난해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했던 시간이 우천으로 인해 원활하지 못해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준비했던 저희들로서도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과 북의 소통과 대화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간 정상회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VCR ③ IN (금강경 독송)

이러한 화합의 무드가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의 불자님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전국불자 금강경 독송정진]에 마음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 많은 불자님들이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올해는 봉축 점등식을 마친 석가탑을 모시고, 조계종 의례위원장 인묵스님을 인례로 진행됩니다. 불자님들이 이날 하루는 부처님의 제자 수보리가 되어 금강경을 함께 합송하는 장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 OUT

전국 교구신도회를 중심으로 참가 신청들을 받고 계시고, 당일날 광화문 광장에 4시까지 오시면 현장접수도 가능하시니까 가까이 계신 불자님들은 4월27일 4시까지 광화문 광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4.(예비질문)
말씀을 듣다보니 올해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기대가 많이 되는데요. 매년 행사가 계속 될텐데 앞으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어떻게 만들어가실지 계획에 대해서도 들어봐야겠는데요.
(새로이 만들어갈 프로그램, 행사발전 방향대해서)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궁극적인 목적은 나와 함께하는 이웃들과의 공동체적인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방식을 통해 이어가려고 하는 것이구요, 앞으로 불교문화가 현대사회의 정신적 가치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색을 하겠습니다. 


<클 로 징>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뉴스 인 뉴스였습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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