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동심으로 만난 부처님

기사승인 2018.05.22  08:00:00

공유
default_news_ad2

제주에서는 지난 주말,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불교문화와 한데 어울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동심의 눈으로 부처님을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경내를 뛰어놀며, 불교와 친숙해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주에서 김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틀붓다의 아름다운 음성공양이 경내에 울려퍼집니다.

지난 20일, 사단법인 붇다클럽 천지회가 제주 약천사와 공동으로 제17회 전도학생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화해와 상생, 전통문화계승’을 주제로 도내 학생들에게 불교문화와 어우러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SYNC> 덕조스님 / 제주 약천사 주지
(이런 시간들을 마련해주시고 또 노력해주신 순간들이 이 봄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새 생명이지 않나 싶어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SYNC> 유남희 회장 / (사)붇다클럽 천지회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행복한 꿈과 모든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훌륭한 작품을 완성하시고 좋은 결과를 거두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에 앞선 19일, 제주불교의식전수관에서도 도내 미술교육협의회 소속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각자의 개성으로 다양한 모습의 부처님을 탄생시켰습니다.

평소 엄숙하게만 보였던 사찰에서 또래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며 사찰문화행사를 경험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불교문화와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됐습니다.

<INT> 홍진경 / 이도현 어린이 보호자
(이런 곳(사찰)이 평상시에는 접하기 힘들잖아요 와가지고 보니까 좋네요 마음도 편해지는 것 같고요)

<INT> 성천스님 /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옥불사
(부처님 마음같이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불교계는 앞으로도 어린이 미술대회 등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린불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새싹 포교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노력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BTN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