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 박원규 작가가 불교경전 부모은중경을 서예로 옮겨 담은 서예전을 개최했습니다.
18일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박원규 작가와 BTN불교TV 회장 성우스님,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 등 내빈이 자리한 가운데 서예전을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박 작가는 이전 전시를 통해 부모의 은혜에 대한 보답을 풀어낸 불교경전 부모은중경을 높이 3.3m, 넓이 1.5m의 종이 81장에 서예로 옮겨 담았습니다.
작가는 백두산 천지의 물로 먹을 갈아 광개토대왕비의 필의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성우스님은 “부모은중경을 전체를 이렇게 서예로 옮겨 담은 전시는 없었다며 놀랍고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습니다.
보도=정준호 기자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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