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라면 미얀마, 티베트 여행 한번쯤 생각 해 보셨을 텐데요. 불교문화권의 나라에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문화수준이 높고 이타심이 강하다고 알려진 미얀마 여행기, 행복으로 나아가는 통찰의 티베트의 현자들의 글귀.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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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뜻밖에 미얀마. 메디치.
머물고 싶은 황금의 나라 미얀마.
불자라면 성지순례를 떠날 때 빼 놓을 수 없는 곳 바로 미얀마인데요.
미얀마의 현지를 16번이나 여행 다니며 그 생생한 모습을 담은 책 <뜻밖에 미얀마>입니다.
책 <뜻밖에 미얀마>의 저자 조용경씨는 마음을 열고 미얀마를 바라보니, 문화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타심이 강한 나라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미얀마의 문화와 역사에 깃든 불교 정신 그리고 오랜 문화에 녹아 있는 불교 정수의 유적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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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티베트 지혜의 서. 담앤북스
샨띠데바부터 달라이 라마까지 행복으로 가는 통찰의 말씀.
고대부터 전해온 티베트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문장을 담은 책 <티베트 지혜의 서>입니다.
책의 저자 마티외 리카르는 승려로 살아온 40여년의 세월 동안 티베트 불교의 오랜 명문을 번역했는데요, 티베트만의 시적이고 아름다운 글귀 중에서도 마음수행의 길을 걸으며 찾아낸 글들을 가려 뽑은 것입니다.
책을 통해 불교라는 종교 그리고 그 철학적 뿌리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주는데요.
삶과 죽음, 타인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고찰하는 시적이고 때로는 직설적인 글을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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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관통하는 진리. 멘토.
인공지능에 부여할 윤리 의식의 해법.
세계평화와 우주의 개막을 알리는 이 시대, 보편적 윤리의식은 어떤 것인지, 의식혁명은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지침서 책 <공자, 노자, 석가, 예수를 관통하는 진리>입니다.
최첨단 AI가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는 이 시대, 인공지능이 신의 영역을 넘볼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공자, 노자, 석가, 예수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는데요.
책의 저자는 유, 불, 선 3교와 기독교는 물론이고 우리의 전통사상인 홍익사상을 포함한 모든 종교와 가르침의 근본정신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들에게서 찾아낸 공통적 참 진리를 깨닫고, 보편적 윤리 의식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복한 불서 김미진입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