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로 순항이 예상됐던 북미정상회담이 돌연 취소되면서 국민은 물론 세계인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북미 양측이 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아직 희망을 버리기 이르다는 의견도 많은데요. 온 국민은 물론 세계인도 기대하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쉽지 않은 그 길에 한국불교는 물론 불자들도 아낌 없는 발원과 기대를 보태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가 그랬는데요. 종정 법어부터 중앙신도회장의 발원까지 간절한 염원을 모아 다시 한 번 한반도 평화에 희망의 빛을 기대합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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