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정사가 단일사찰로 유일하게 세계불교도우의회 회원으로 가입됐습니다. 지난 3월 WFB 세계불교도우의회 제91차 이사회에서 회원 단체로 승인했는데요. 안심정사는 논산본찰에서 창립법회를 열고, 국내외 포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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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B 세계불교도우의회가 단일사찰로는 유일하게 안심정사를 회원으로 가입을 받아 26일 센터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은 펠럽 타이어리 WFB 부회장겸 사무총장에게서 WFB 안심정사기를 전달받았습니다.
법안스님은 국내외 포교활동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WFB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법안스님/ 안심정사 회주
(종파를 초월해 불법홍포는 물론 세계평화와 환경, 경제, 문화, 인권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단체에 안심정사가 함께하게 되어 국내 불교계에 또 하나의 큰 경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육법공양으로 시작된 창립법회에서 WFB 판 완나메티 회장도 펠럽 사무총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양기관의 협력과 불교발전을 위한 센터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H.E Phallop Thaiarry/ WFB 부회장 겸 사무총장
(세계불교도 우의회의 성공은 본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 조직의 값진 자산이자 세계 모든 불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강하고 역동적인 리저널 센터로 자리매김하여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안심정사 회주 법안스님은 생활법문과 저술활동 으로 불자들의 삶을 이끌고, 군포교와 교도소 교정활동, 한․몽불교도우의회 출범 등의 다양한 해외포교를 인정받아 WFB의 새로운 회원으로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이날 창립법회에는 스님의 다양한 전법활동에 인연있는 국내외 내빈들이 동참했으며, 논산본찰을 비롯한 서울,부산, 대구, 제주 안심정사 도량의 회원들도 WFB 안심정사 센터 창립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WFB는 세계 40여개국 250여개의 불교단체들이 세계평화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경진입니다.
대전지사 이경진 btnnews@b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