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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의 열기로 가득 찬 박범훈 베스트컬렉션 Ⅳ

기사승인 2018.06.04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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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훈 원장의 <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 Ⅳ> 무대가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아왔던 공연이 그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다양한 협주로 새로운 음악의 지평을 열어낸 현장에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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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웅장함에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의 무게감이 더해져 무대가 빛나고 있습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전 단장이자 창단에 큰 기여를 한 박범훈 원장과의 오랜만의 재회로 더 특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악기들과 국악이 어우러져, 새로운 화음을 만들어낸 협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인도의 고대악기 시타르와 협주한 ‘달마동점’은 새로운 예술적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의 전통 유율타악기 단트롱과 협연을 펼친 ‘베트남 아리랑’은 세계 초연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베트남 아리랑’에는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을 서원하는 박 원장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현장음- 베트남 아리랑> 

3개국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와 전통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던 해금 협주곡 ‘가리잡이’에 이어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에 관객들은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였던 도올 김용옥 교수가 작시한 <니르바나>는 공연장을 열반의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현장음- 니르바나> 

초연으로 오른 <니르바나>는 한국 판소리계의 간판스타 박애리의 소리와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가 어우러지며 <니르바나>라는 대작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 최고 작곡자로 선정된 박범훈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예술 역사계의 큰 발자취를 이어가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한편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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