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불도량 제주 부혜사가 2018 무술년 호국영령 수륙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4일 이호테우 해변에서 열린 수륙대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평화와 화합을 서원하며,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4.3, 세월호 희생자 등 유주무주 고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했습니다.
부혜사 무비 전법사는 “제주불자들의 지극한 마음으로 수륙재가 원만히 봉행돼 감사하다”며 “참석자 모두에게 부처님 가피가 닿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법회에는 태고종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서귀포 이상순 시장,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김영임 명창 등 사부대중 천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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