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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종교학 교과서 개발 박차

기사승인 2018.06.18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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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립학교 연합기구인 불교교육연합회가
2018학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종교학 교과서가 본격 편찬되고 진각종립 위덕대학교와 전국의 교법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청년포교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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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불교 종립학교들의 모임인 불교교육연합회가 젊은 층 포교확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15일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2018학년도 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동국대 이사장 자광스님과 총장 보광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스님, 각 학교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숙원사업이었던 종교학 교과서 개발이 본격 시행됩니다.

지난달에 구성된 집필진과 교재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는 9월 출판용 원고를 편집하고 12월에는 교육청에 제출할 심사본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교과서는 고등학교 용 ‘종교학’ 1권으로 종립학교는 물론 일반계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1월 배포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int- 보광스님/ 불교교육연합회 회장
((올해는) 국가교육과정에 걸맞은 종교학 교과서 개발이 해입니다. 앞으로도 불교교육의 현장에 의미 있고 도움이 되는 변화들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계속 저희들은 노력하겠습니다.)

학생 뿐 아니라 종교학 수업을 위한 교사용 워크북도 개발됩니다.

전국의 교법사를 중심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 ‘행복수업’이라는 가제 하에 발원과 명상, 비폭력 등 불교의 핵심교리를 담아 교사들이 자연스럽게 포교사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목적을 띄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정관을 개정해 진각종립  위덕대학교와 교법사들도 회원으로 참여, 연합회의 자격과 범위를 넓혀 청년포교와 불교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 장익/ 위덕대학교 총장
(저희들도 같이 앞으로 동참해서 함께 노력하는 그런 자세로 가기 위해서 오늘 첫걸음으로 이렇게 (오게 됐습니다.))

집단지성을 발휘해 공교육 현장에서 전법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교육연합회.

종교학 교과서 편찬과 종단 간의 협치 등으로 불교의 비상을 이룩할 단체의 미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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