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이 승려연수교육인 ‘종단지도자최고위특별과정’을 제주에서 진행했습니다.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연수교육은 제주 관음사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법계 종사와 명덕스님 29명이 참여해, 사찰순례와 4.3유적지 방문, 전문가 강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제주 연수는 법계교육프로그램의 다변화와 교육의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제주불교의 역사와 시대상을 통해 현대사회에 맞는 승가상을 구현하는데 목표를 뒀습니다.
종사와 명덕스님들은 비구 최고 법계인 대종사와 비구니 최고 법계인 명사의 바로 아랫단계로 종단과 교구본사에서 핵심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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