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당 무산 대종사 49재가 속초 신흥사에서 엄수됐습니다.
49재에는 조계종 원로의장 세민스님과 부의장 원경스님, 원로의원 성우스님,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무산 대종사는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 11분 흥사에서 입적했습니다.
스님은 “천방지축(天方地軸) 기고만장(氣高萬丈)/허장성세(虛張聲勢)로 살다 보니/온몸에 털이 나고/이마에 뿔이 돋는구나/억!”이라는 열반송을 남겼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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