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독일에 전한 불법의 향기

기사승인 2018.07.16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국제포교사로 독일에 불법의 향기를 전했던 이화진 포교사가 두 번째 포교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십여 명이 넘는 인원을 대상으로 명상수업을 진행하고 독일의 소도시를 방문해 한국불교를 전파하며 현지인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했다고 하는데요. 이동근 기자가 이화진 포교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국제포교사라는 이름아래 지난 3월 두 번째 독일 포교에 나섰던 이화진 포교사.

6주간의 일정으로 또 다시 독일 뉘른베르크로 향했던 이 포교사의 화두는 한국명상의 지속성과 유대관계 형성이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었지만 작년 10월, 첫 번째 방문으로 꾸려진 현지 명상반의 재방문 요청과 한 곳에 한국불교의 뿌리를 내리겠다는 포부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10여명이 넘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위빠사나와 화두선을 결합한 명상수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져 다시 한 번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이화진/ 국제포교사
(지난번에는 명상수업을 불과 4차례 정도밖에 못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똑같은 인원으로 더 많은 명상수업을 이어나갔고 현지인들이 제가 한 명상수업에 대해서 만족해하고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기대와 목표가 커진 만큼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암초를 만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명상반을 만들고 싶어 직접 길거리로 나섰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없었고 고정된 법당이 마련되지 않아 장소의 한계에 부딪힌 것입니다.

하지만 명상반에 참석한 현지인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지속하며 가정방문 등을 이어갔고 그들의 도움으로 뉘렌베르크 인근 소도시의 기체조센터를 방문해 명상수업을 진행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는 두 번째 명상반으로 발현돼 오는 10월경 또 다시 독일로 향하는 이 포교사의 새로운 가능성이자 기폭제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int- 이화진/ 국제포교사
(최근에 해왔던 것처럼 지속적으로 현지에 가서 포교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저의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인들이 상시적으로 모여서 그들끼리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머나 먼 타지에서 불법홍포에 앞장서고 있는 이화진 포교사.

성실함과 노력을 무기로 세 번째 독일포교에 나서는 이 포교사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