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스님 "어떤 결과 나오더라도 가야 할 길 가겠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이 종회를 앞두고 오늘 오전 9시 10분 총무부장에 진우스님을 기획실장에 거창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학암스님을 임명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임명 직후 "편한 길을 갈 수도 있지만 개혁을 표명한 이상 대중의 소리를 듣기로 했다며 신임 총무부장과 기획실장을 포함한 부실장 모두에게 많은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수렴해 종도들이 공감할 수있는 행정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부처님 법에 의해 가야한다는 것은 안다며 이익과 명예를 생각한다면 이 길로 돌아가고 공명한 길을 가고자 한다면 함께 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종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가야할 길을 가겠다며 종도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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