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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등록 내일부터‥누가 나올까?

기사승인 2018.09.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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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이 채 안돼서 치르는 조기 선거에다 짧은 선거기간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등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선 예상자까지 점쳐지던 이전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는 후보조차 종잡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등록이 내일 오전 9시부터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

선거 한 달 즈음인 후보등록 기간 전후로 이미 후보자 윤곽과 예상 당선자가 거론되던 이전 선거와 비교하면 이번 선거는 차분하다 못해 고요하기 까지 합니다.

교단 안팎을 떠들썩하게 했던 도덕성 의혹으로 이번 총무원장은 종단은 물론 사회의 칼날 같은 시선과 검증까지 각오해야 하기 때문에 출사표를 꺼내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청정과 수행의 상징인 원로의원과 수행과 포교, 행정력을 갖춘 교구본사 주지, 중앙종회 의원 등 종단 원로와 중진스님 몇몇이 추측될 뿐 본격적인 선거는 후보등록이 집중되는 내일부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자기 검증 끝에 출사표를 던진 36대 총무원장 후보들은 후보등록 직후부터 예리한 검증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후보등록이 마감되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인사안과 종헌종법 미비사항 등을 논의할 중앙종회 212회 임시회가 5일 회기로 열릴 예정입니다.

36대 총무원장 선거인단 318명 가운데 78명이 속해 있는 중앙종회 의원들은 이 기간 후보들에 대한 본격적인 검증을 실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종단 안팎의 의혹을 종식시키고 혼란한 종단을 조기에 안정시켜야 할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행력과 행정력, 도덕성을 겸비한 후보는 누구일지 후보등록 일을 하루 앞두고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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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심지뽑기 2018-09-03 21:39:51

    로마에서 집정관을 뽑을때 처음에는 선거를 통하여 다수득표자를 선출하였지만
    곧 선거제도를 포기했다.
    이유는 선거 후유증으로 인한 내부 분란에
    있었다.
    결국 집정관 후보를 모아 놓고 심지뽑기로
    결정하였다.
    어차피 신의 계시니까.
    투표가 능사는 아니다.
    자격을 갖춘 각 교구에서 1명씩
    추천해서
    심지뽑기를 한다면 어떨까한다.
    분열 돈 권력 이합집산
    모두 털어내고
    부처님 원력으로 당선된 총무원장이
    오히려 더 존경 받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삭제

  • 광명성 2018-09-03 09:40:44

    털면 먼지 안 나는 사람있을까마는 그래도 총무원장 스님이라면 털면 털수록 그윽한 항기와 지혜 가득 넘치는스님 께서 맑고깨끗한 산사의 물흐르는 소리였어면 종단이 화합하고 불국토를 만들어주실 스님 나와주세요삭제

    • default_news_a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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