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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련 동아리방 힐링 공간으로..태고종ㆍ대불련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8.09.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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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5포, N포라는 이름으로 포기의 늪에 빠진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불교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대불련 선배들이 나섰습니다. 전국 대학 불교학생회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대학생 불자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부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태고종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하경목 기잡니다.

태고종이 어제 오전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에서 불교 미래 세대 육성과 대학생 포교활성화를 위해 한국대학생불교연회 총동문회와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은 대불련 총동문회가 2018년 캠퍼스 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된 대학 불교학생회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고종 총무원장 백운스님은 시대 흐름에 맞는 동아리방 개선으로 젊은 불자들이 육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면서 대불련 선후배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2) <SYNC> 백운스님/태고종 총무원장
(현대 젊은 청년들에게 맞도록 북카페라든지 모임 장소를 리모델링한다고 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오늘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너무 좋은 발상 같습니다. 역시 선배들의 그 발상과 아량을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

대불련 총동문회는 불자 인구 300만 감소가 현재 우리 불교의 현주소라며 대불련 선배들의 무관심 속에 대학교 불교학생회는 60여개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태고종의 사업 후원에 감사를 전하면서 미래 불교 세대인 젊은 불자 양성과 불교문화의 전승을 위한 터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YNC> 백효흠/대불련 총동문회 회장
((젊은 대학생 불자들이 많아져야)우리 불교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고, 또 불교의 수없이 많은 좋은 문화가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는 그런 터전을 마련해나가겠습니다. )

<SYNC> 양희동/대불련 중앙회장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 앞으로 학생들이 더 신심 나는 신행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불련 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초 제주대와 경북대, 성균관대 등 3개 대학을 우선 선정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습니다.

대불련 총동문회와 업무협약을 마친 백운스님은 최근 리모델링이 마무리된 성균관대 불교학생회 동아리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좁은 공간에 불단과 여러 집기들로 어수선하기만 했던 동아리방이 깨끗하게 단장을 하면서 학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신세정/성균관대 불교학생회 회장
(새롭게 단장을 해주시니까 더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갖고 활동에도 관심을 갖더라고요. 그래서 더 활성화된 성균관불교학생회를 이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불련 총동문회는 포기의 늪에 빠진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재탄생한 동아리방이 힐링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면서 캠퍼스 포교의 새로운 바람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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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 2018-09-06 11:10:37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불사를 하시네요.
    함께 드는 생각인데요ㅡ 대학교도 그렇고 마을의 주민센터도 그렇고 복지관이나 군영이나 어디든지 그런 무료이용 공간이 많으면 좋겠습니다. 종교를 떠나서도 예배실 명상실 기도실 묵상실.. 갖가지 이름은 다르지만 사람들마다 마음쉬는 공간이 되고 신행하는 공간이라는 똑같은 취지로 곳곳에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점심에 담배만 피지말고 일없다고 저녁에 술만 먹지말고..)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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