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시대 때 향과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적멸보궁 도리사가 개산 1601년을 맞아 제2회 향문화대제전을 봉행했습니다.
도리사는 지난 8일 법요식을 시작으로 솔바람음악회, 천년수향식, 천년향 이운식, 아도화상 헌향제 등 전통문화체험한마당을 열었습니다.
9일 개최된 천년수향식과 이운식에서 직지사 주지 웅산스님, 도리사 주지 묘봉스님, 장석춘 국회의원 등이 동참한 가운데 개산 1601년을 기념하고 아도화상의 전법정신을 기렸습니다.
웅산스님은 “도리사는 고구려 아도화상이 포교를 위해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라며 “사회갈등에도 앞장서 통합에 노력해야 한다”고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보도=대구 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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