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3자녀 가정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부산 해운정사는 지난 10일 경내 원통보전에서 ‘제5회 세자녀 가정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중학생 이하 세자녀 이상을 둔 100가정에게 50만원씩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법문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꽃피우기 위해 이 운동을 국민 모두가 함께 전개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해운정사는 현재 선정된 60가정과 함께 올해 40가정을 추가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0가정에게 10년 동안 50만원씩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