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미얀마에서 온 스님과 재가 수행자들이 제주불교순례를 통해 한국불교를 체험했습니다.
태국 법신사 주지 뿌라 숙산스님을 비롯한 20명의 수행단은 지난 10일부터 제주 대원암을 시작으로 관음사와 약천사를 방문하며 제주불교성지순례를 진행했습니다.
대원암 주지 법산스님의 초청으로 진행된 순례는 4박 5일간 제주의 사찰을 돌며, 예불과 참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법산스님은 제주불교순례를 통해 한국불교의 이해를 돕고 서로의 문화를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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