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들이 10년 만에 일터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조계종은 곧바로 환영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노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년 간 끌어온 해고자 복직 문제를 매듭짓고,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재고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해고자 복직을 위해 오체투지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재 등을 함께한 조계종은 긴 고통을 끝낸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번 합의가 우리 사회 각종 현안문제를 푸는 대화와 결실의 좋은 가르침이라며 노사 화합과 상생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성장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하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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