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적조사(주지 탄국스님)가 추석을 앞두고 자비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적조사는 18일 성북구청에 쌀 1080kg과 라면 140여 상자, 음료와 간식 100상자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주길 당부했습니다.
탄국스님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온기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적조사 신도들의 정성을 모은 물품이 어렵고 힘든 지역 구민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적조사 주지 탄국스님, 지수스님,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이건평 위원장, 성북구립 가람어린이집 이선화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적조사는 다음달 20일 건강한 먹거리와 사찰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영유아를 위한 사찰음식 체험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