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마하붓다사가 지난 16일 개원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화쟁위원장 도법스님을 초청해 봉행된 법회에서 다문화 한부모 가족 20가구에게 쌀 10kg씩 20포와 한부모가족 청소년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마하붓다사 주지 진오스님은 “불자들을 위해 큰스님 초청 기념 법회로 불법의 인연을 맺고, 어르신들과 이주노동자를 초청해 축하 공연, 점심 대접, 선물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실천하자”고고 말했습니다.
진오 스님은 이주노동자를 돕는 탁발마라토너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문화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시설 달팽이 모자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대구 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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