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선거전 인후 처음으로 조계종 36대 총무원장 후보 네 스님이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후보자 종책토론회가 중앙선관위 주최로 오늘 오후 4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03년 이후 처음 열리는 총무원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사부대중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짧은 선거기간에 차분한 선거를 치르자는 분위기가 자리 잡으면서 종책토론회가 당락의 주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중앙종회 주관으로 열린 오늘 종책토론회는 중앙종회 수석부회장 초격스님 사회로 후보자별 여는 발언 5분, 사전 공동질의 답변 3분, 현장에서 접수한 공동질의 답변 2분, 마무리 발언 2분순으로 2시간 여 진행됩니다.
중앙종회 수석부회장 초격스님은 엄중한 시기에 자리를 함께 해준 후보자 스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여느 때보다 깨끗하고 후보자 간 존중이 이뤄지는 이번 선거에 높은 평가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토론회 시작을 열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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