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대 중앙종회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117명 가운데 6명을 제외한 111명의 자격에 이상 없음이 확정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회의에서 직할교구 부명스님은 분담금 체납, 쌍계사 영담스님은 재산 미등기, 직능대표 포교분야 가섭스님은 분담금 체납, 비구니 정현스님은 전국비구니회의 추천 철회, 수덕사 경학스님과 비구니 진광스님은 후보사퇴로 후보 117명 가운데 111명 자격 이상 없음으로 결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쌍계사와 수덕사는 신흥사, 직지사 등 기존 7개 교구처럼 후보가 두 명이어서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종회의원 직선직 교구별 선거는 다음달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해당 본사에서 진행되며, 직능대표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직능대표선출위원회가 선출합니다.
보도= 이 은 아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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