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이사부장군위령제 추진위원회가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며 해양영토를 확보한 신라시대 이사부 장군과 수륙고혼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5회 이사부장군위령제와 수륙대재를 봉행했습니다.
삼척 육향산 공원에서 진행된 위령제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이사부장군위령제 추진위원장 행담스님, 김양호 삼척시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이사부장군의 역사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수륙재를 통해 우리 삶속에 무차평등, 소통과 화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원장 행담스님은 “1500년 전 이사부장군의 우산국 복속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적 자부심”이라며 “장군의 업적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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