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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건 20주년 맞은 관문사‥7일 기념법회와 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18.10.03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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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3대 지표로 삼아 수도권의 포교 중심도량으로 첫 삽을 뜬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창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불자들의 신행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세계 불교계의 순례지로 우뚝 섰습니다. 오는 7일에는 20주년 기념법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하경목 기자가 지난 20년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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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천태종 종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유훈에 따라 2대 종정인 대충대종사의 증명으로 서울 우면산 자락 부지 1만3천여 제곱미터의 부지를 매입하면서 수도권 전법도량 관문사의 불사가 본격화 됐습니다.

5년여의 설계기간을 거쳐 1993년 10월 11일 대충대종사가 생전 마지막으로 참석한 불사로 기록되는 기공식이 개최되고, 4년 여의 공사 끝에 1997년 12월 31일, 지하4층 지상7층 규모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INT> 월장스님/천태종 총무부장
(천태종을 대표하는 사찰이 여법하게 있어야 되고, 신행적으로 또 여러 가지 문화행사나 여러 가지 면에서 관문사가 세워짐으로 해서 모든 행사를 다 할 수 있는, 종단을 대표하는 그런 사찰로 발전된 것이 종단 위상도 굉장히 높아지고, 여러 가지 면에서 관문사는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1998년 3월 3천500여명의 신도가 동참한 가운데 첫 법회를 봉행한 후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봉행되는 정기법회는 연인원 50여만명의 신도가 동참할 정도로 천태불자들의 신행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런가하면 금강불교대학으로 인재불사는 물론, 어린이ㆍ청소년회와 청년회, 거사회와 합창단, 다도반 등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우뚝 섰습니다.

<INT> 월장스님/천태종 총무부장
(앞으로 과학이 발전되면 정신적인 면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관문사의 천태종에서 하는 신앙의 모습들이 더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세계불자들의 한국 불교 순례에서도 빠질 수 없는 순례지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베트남불자들의 템플스테이와 신행공간으로도 자리를 내어주며 천태종의 세계화에도 한 단계 발돋움하고 있는 관문사는 365일 열린 공간으로 20년의 시간을 이어왔습니다.

<INT> 월장스님/천태종 총무부장
(외국에서 오는 스님이라든지, 중국, 일본 등 불교국가에서 오게 되면 구인사가 머니까 관문사에서 참배도 하고, 불교가 발전된 모습을 보고 가니까 천태종 뿐만 아니라 한국불교의 위상을 보고 갈 수 있는 그런 자리로 발전을 했습니다.)

관문사는 오는 7일 창건 2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다가올 50주년과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서원할 계획입니다.

같은날 오후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만인동락 음악회도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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