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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환수 기획보도 4〕문화유산회복재단

기사승인 2018.10.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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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는 해외 유출 문화재 환수에 앞장서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살펴봤는데요. 오늘은 불교계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문화유산회복재단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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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역사의 주인공을 찾는다는 비전 아래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힘으로 탄생한 문화유산회복재단.

문화재 환수 민간단체로는 신생이지만 각종 문화유산회복에 참여, 관련 토론회와 국회
강연 등을 개최하며 환수운동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국내로 밀반입돼 검찰의 항소심으로 계류 중인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상 이슈에도 적극 관여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정기적으로 일본에 방문하며 문화탐방을 통한 역사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3대 미소불로 불리는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의 환수를 추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미국과 독일 등 해외지부 설립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해외에 있는 문화재를 주로 다루다보니까 외교적인 문제나 국내의 문화재청, 문체부와 관계된 일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정확하게 통할할 수 있는 곳이 국회라고 생각해서 국회에 등록해서 활동하고 있고 유관기관과 단체, 조직들과 함께 문화재와 관련된 것들을 연구, 조사하고 환수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활발한 민관협력과 문화재 자치시대, 남북공조는 단체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국가기관을 중심으로 해외 교민과 유학생들의 참여를 유도, 민관모델을 구축하고 자치단체와 지역민들이 직접 나서 문화재를 되찾는 운동을 통해 박물관과 이야기 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북관대첩비와 조선왕조실록 등 남북이 공동 추진해 문화재 반환 성과를 얻은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남북공조를 통한 문화유산회복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INT-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지방분권시대에 무엇보다도 지역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문화유산을 돌려주는 일과 같은 활동에 함께 나서는 것이 시대를 선도하고 현 시대를 바람직하게 이끌어 가는데 주요한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며 해외 문화재 되찾기에 매진하고 있는 재단은 환수 인식개선과 함께 문화콘텐츠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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