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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와 스님들 모습 사진으로‥영축문화축제 사진전 눈길

기사승인 2018.10.0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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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의 개산 1373주년을 맞아 영축문화축제가가 한창인데요, 통도사의 현재와 과거, 스님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나도 작가다’ 사진전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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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산 1373주년을 맞은 영축총림 통도사서 다채로운 축제의 법석이 열리고 있습니다.

비즈 100만개를 2000여명의 인원이 100일간 조성한 ‘비즈 수월관음보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 가운데, ‘나도 작가다’ 사진전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INT> 인경스님 / 통도사 교무국장
(이 사진들은 스님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일반 불자 분들이나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사진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이 사진들을 통해서 스님들의 삶의 단면을 엿볼 수 있고 또 스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불이문을 지나 보이는 감로당 앞막이에는 통도사 대중스님과 불자들이 찍은 다양한 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경내 곳곳의 모습과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통도사의 풍경은 지나가는 방문객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풍경사진 외에도 주지 스님의 온화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스님들의 일상생활 모습, 익살스런 사진은 근엄한 스님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의 스님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INT> 김선옥 / 울산광역시
(저도 사실은 사진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저희들이 접근할 수 없는 공간을 스님들만의 작품을 보니깐 굉장히 좋았던 것들도 많았고, 저희들이 일상에서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통도사 1373주년 개산대재 영축문화축제’는 10월 28일까지 37일간 진행되며, 14일 영축삼보 이운식과 괘불헌공, 17일 영고재와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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