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와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4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학술세미나는 한금숙 박사의 발표를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1919년 일본제국 통치에 반대한 스님들이 중심이 돼 제주 법정사에서 시작된 항일운동은 신도와 민간인 700여명이 무장 항거한 제주도 내 최초의 항일운동입니다.
참석자들은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공감했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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