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흥천사가 지난 7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노인잔치를 열었습니다.
노인잔치에는 흥천사 자원봉사자만 150여 명이 참여해 2,000인분의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했습니다.
유승희 국회의원과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지역인사들도 흥천사를 찾아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흥천사 회주 금곡스님은 “흥천사를 아끼고 보살펴 주시는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작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흥천사는 지역 어르신을 부처님처럼 공경하라는 신흥사 조실 무산스님의 뜻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노인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보도=김 재 호 기자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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