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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 탄신 1191주년 기념 문화예술제 개최

기사승인 2018.10.1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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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출신으로 풍수지리설의 대가이자 도갑사를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도선국사 탄신 1191주년을 기념해 문화예술제가 열렸습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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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물에 비친다는 의미의 미디디어 아트 ‘월인천강’입니다.

부처님의 큰 공덕을 표현한 이 작품은 진시영 작가가 도갑사 대웅보전을 무대삼아 안무와 영상, 음악을 하나로 묶어 재창조한 겁니다.

유실된 문화재에 대한 작가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더해져 의미 있는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INT-진시영 / 미디어 아티스트
(도갑사 관음32응신도라는 작품이 지금 여기 안타깝게 없어서 그 작품이 다시 우리 한국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월출산 도갑사가 도선국사 탄신 1191주년을 기념해 제13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개최했습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거의 모든 지역의 야외 행사가 취소됐지만 영암군은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sync- 설도스님 / 도갑사 주지
(같이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인사 말씀은 날씨 보이시죠? 오늘 행사를 허락해주신 우리 도선큰스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사는 도올 김용옥 선생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사전에서 도선국사 진영에 예를 올리는 다례재를 봉행하며 막을 올렸습니다.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과 전동평 영암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1000여명이 참석해 문화예술제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산사음악회는 앙상블 시나위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씨의 특별협연 무대, 세계 승복 패션쇼, 미디어 아트 ‘월인천강’ 순으로 꾸며졌습니다.

가수 알리의 열창은 무대가 된 도갑사 대웅보전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INT- 김영순 / 나주시 빛가람동
(저희가 감사할 정도로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산사음악회에 꼭 참석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올해 13회를 맞은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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