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용성조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다례재가 장수 죽림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제132주기 용성조사 오도일 기념 다례재에는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도문스님과 죽림정사 주지 법륜스님, 한명옥 용성조사 유훈실현후원회장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도문스님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남북통일을 위해 종교인들이 먼저 하나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용성조사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중
불교대표자로 참석하는 등 평생을 독립운동에 헌신했습니다.
보도=김민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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