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 백양사가 지난 9일 첼리스트 김기용과 피아니스트 한네롯 바이겔트를 초청해 ‘첼로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를 주제로 클래식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두 음악가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첼로 소나타와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2번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아름다운 산사에서 연주회를 하고 싶다는 한네롯 바이겔트 교수의 요청에 따라 열렸습니다.
백양사 총무 혜오스님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